명동콤비치과 | 원데이 임플란트 발치 후 즉시 식립 임플란트 해도 될까요

원데이임플란트 발치 후 즉시 식립을 해도 괜찮을까

콤비치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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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23

임플란트 치료를 고려하는 분들 중에서는 발치 후에 기다렸다가 임플란트를 심는 것이 좋은지 아니면 바로 원데이임플란트 치료로서 식립하는 것이 좋은지 고민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특히 발치 후 즉시 임플란트 식립을 하면 치료 기간이 단축될 수 있고, 뼈가 많이 손실되지 않은 상태에서 원데이임플란트를 통해 심을 수 있기 때문에 더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도 있어요. 

치아를 발치하고 나면 시간이 지나면서 주변의 치조골이 자연스럽게 흡수되는데, 이 과정이 진행되면 뼈가 부족해져서 나중에 임플란트를 심기가 더 어려워질 수도 있고, 추가적인 뼈 이식이 필요할 수도 있어서 치료가 더 복잡해질 가능성이 있어요. 그래서 치조골이 충분히 유지된 상태에서 빠르게 임플란트를 심으면 뼈가 줄어드는 것을 최소화할 수 있고, 특히 앞니 치료의 경우에는 잇몸 라인을 보존하는데 용이하다는 점에서도 원데이임플란트의 경우 심미적으로도 자연스러운 결과를 얻을 가능성이 높아지는 거예요.

또한, 임플란트 식립을 빠르게 진행하면 전체 치료 기간이 줄어들어서 환자 입장에서도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고, 치아가 없는 상태로 오랜 기간 지내야 하는 부담을 줄일 수 있기 때문에 실용적인 측면에서도 장점이 많다고 볼 수 있어요.

하지만 발치 후 무조건 즉시 임플란트를 심는 것이 항상 좋은 선택은 아니고, 오히려 상황에 따라서는 더 신중하게 접근해야 하는 경우도 있는데요, 특히 치조골 상태가 좋지 않거나 염증이 심한 경우에는 원데이임플란트를 통한 즉시 식립이 오히려 부작용을 초래할 수도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해요. 

치아를 빼야 하는 원인이 잇몸 염증이나 심한 치주질환 때문이라면 이미 해당 부위의 조직이 건강하지 않은 상태일 가능성이 높고, 이런 경우에는 발치 후 즉시 임플란트를 심으면 염증이 계속 남아있거나 주변 뼈가 충분히 단단하지 않아서 임플란트가 제대로 자리 잡지 못할 수도 있어요. 임플란트는 턱뼈와 단단하게 결합되어야 안정적으로 기능할 수 있는데, 주변 조직이 건강하지 않으면 결합 과정에서 실패할 위험이 높아지고, 장기적으로도 문제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오히려 더 신중한 접근이 필요한 거예요. 

그리고 치조골이 이미 많이 흡수된 상태라면 뼈의 양이 부족해서 임플란트를 심는 것이 어렵거나, 임플란트를 심더라도 뼈와 충분히 결합되지 않아서 결과적으로 실패할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경우에는 발치 후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난 후에 뼈 이식을 함께 진행하면서 임플란트를 식립하는 것이 더 나은 선택이 될 수도 있어요. 

임플란트 치료는 단순히 치아를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개개인의 구강 상태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달라질 수밖에 없는데요, 환자의 잇몸 상태, 치조골의 양과 질, 주변 치아의 건강 상태, 전반적인 교합 관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무조건 빠르게 진행하는 것이 좋은 것은 아니고, 신중하게 판단해야 하는 거예요. 

그리고 임플란트는 한 번 심으면 끝나는 것이 아니라 장기적으로 관리가 중요한 치료이기 때문에 사후 관리도 굉장히 중요한데요, 아무리 성공적으로 원데이임플란트 까지 치료가 끝났다고 하더라도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문제가 생길 수 있어요. 

임플란트는 주변 잇몸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임플란트 주위염이 발생해서 결국 임플란트가 탈락하는 심각한 문제로 이어질 수도 있기 때문에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며 임플란트 치료를 받았다면 정기적으로 치과에 방문해서 상태를 점검하고, 올바른 방법으로 양치질을 하고, 치실이나 치간 칫솔을 사용해서 구강 위생을 철저히 관리하는 것이 필수적이에요. 

임플란트는 제대로 관리하면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지만, 관리가 소홀하면 자연치보다 더 빨리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치료 후에도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한 거예요. 결국, 임플란트 치료는 단순히 빠르게 끝내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개개인의 상태에 맞게 적절한 치료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고, 치료가 끝난 후에도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는 점을 기억해야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