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와 브릿지 차이점 어떻게 다른건가요

콤비치과
2025.02.15
현대인들은 기본적으로 기대 수명이 늘어나고 있음을 인지하고 있고 그에 따라 치아를 상실하게 되면 그 빈 공간을 어떻게 메울지 고민하게 되는데요. 가장 많이 선택하는 치료 방법이 임플란트이며 브릿지도 함께 비교하여 고민하시는 분들도 있을텐데요.
두 가지 모두 빠진 치아를 대체하는 방법이지만, 시술 방식과 유지 기간, 장점과 단점이 각각 다르기 때문에 본인의 치아 상태에 맞는 치료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임플란트와 브릿지 차이점 치료 원리
우선, 임플란트는 빠진 치아의 위치에 직접 인공치아를 심는 방식으로 치아가 빠진 자리의 잇몸뼈에 티타늄으로 된 인공치근을 심고, 그 위에 보철물을 올려서 자연치아와 비슷한 기능을 하도록 만드는 치료예요. 반면, 브릿지는 상실된 치아의 양옆에 있는 자연치아를 지지대로 삼아 보철물을 연결하는 방식으로 브릿지라는 단어 의미 그대로 다리(Bridge)처럼 양쪽 치아에 고정해 놓고 사용하게 돼요.
두 가지 방법 모두 치아를 대체하는 치료지만, 가장 큰 차이점은 자연치아를 얼마나 보존하느냐 인데 임플란트는 상실된 치아의 자리만 치료하는 방식이라서, 주변 치아를 건드리지 않지만 브릿지는 양옆의 치아를 깎아서 보철물을 씌워야 하기 때문에, 양 옆의 자연치아를 삭제해야 하므로 손상될 수 있어요.


임플란트와 브릿지 차이점 임플란트의 장점은 자연치아와 가장 비슷한 형태와 기능을 유지할 수 있다는 점이며 치아가 빠지면 씹는 힘이 줄어들고, 주변 치아가 빈 공간으로 이동하면서 치열이 흐트러질 수 있는데요. 임플란트는 뼈 속에 직접 고정되기 때문에 씹는 힘이 자연치아와 비슷하고, 주변 치아의 움직임을 막아줄 수도 있으며 잇몸뼈가 유지되는 효과도 있어서 장기적으로 치아 건강을 지키는 데 유리해요.
반면, 임플란트와 브릿지 차이점 브릿지는 치료 기간이 짧고 간단한 시술로 치아를 복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임플란트는 뼈와 결합되는 과정 골유착이 필요하기 때문에 최소 몇 개월이 걸리지만, 브릿지는 보통 1~2주 내에 치료가 완료될 수 있어요.
또한, 뼈이식이 필요한 경우에도 브릿지는 추가적인 뼈이식 없이 진행할 수 있어서, 뼈 상태가 좋지 않은 경우에도 비교적 쉽게 치료할 수 있어요.


하지만 브릿지는 기존의 건강한 치아를 삭제해야 한다는 점이 단점이며 보철물을 지탱하기 위해 양옆 치아를 깎아야 하고, 이 과정에서 치아 신경이 손상될 위험도 있으며 특히, 오랜 시간이 지나면 브릿지를 지탱하는 치아에 부담이 가해지면서 충치가 생기거나, 약해져서 추가적인 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어요.
임플란트와 브릿지 차이점 비용에서도 차이가 있는데 단기적으로는 두 치료의 비용 차이가 크게 느껴지지 않거나 뼈이식 등이 필요하신 분들의 경우에는 브릿지가 더 좋아 보일 수도 있지만 장기적으로 봤을 때 임플란트는 한 번 치료하면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유지 비용까지 고려하면 더 경제적일 수도 있어요.
브릿지를 지탱하는 치아가 약해지거나, 충치가 생겨서 다시 치료해야 할 수도 있으며 브릿지는 보통 7~10년 정도 사용한 후 교체해야 하는 경우가 많지만, 임플란트는 잘 관리하면 10년, 20년 이상 사용할 수 있어요.


또한, 임플란트와 브릿지 차이점 임플란트는 개별적인 치료 방식이기 때문에, 하나의 치아만 상실된 경우에도 적합한 반면에 브릿지는 최소한 양쪽에 지지할 치아가 필요하기 때문에, 상실된 치아가 많을 경우 적용하기 어려울 수도 있어요. 특히, 연속으로 여러 개의 치아가 빠진 경우라면 브릿지보다는 임플란트가 더 안정적인 선택이 될 수 있어요.
심미적인 측면에서도 차이도 있는데 브릿지는 양옆 치아에 고정해야 하기 때문에, 잇몸과의 경계가 자연스럽지 않을 수도 있으며 시간이 지나면서 잇몸이 내려가면 브릿지와 잇몸 사이의 틈이 생길 수도 있어요.
종합해보면 보편적으로 임플란트의 장점이 더 많긴 하지만 임플란트와 브릿지 중 어느 것이 더 좋은지는 환자의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데 치아가 한 개만 빠졌고 해당 치아만 대체 한다거나 치료 후 장기적인 안정성을 고려한다면 임플란트가 더 나은 선택일 수 있지만 치조골 상태가 좋지 않거나 전신 질환이 있어서 임플란트 시술이 어려운 경우라면 브릿지가 대안이 될 수도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