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운 매복 사랑니 발치 무서워서 미루고 계신가요

콤비치과
2025.08.22
누운 매복사랑니는 현대인들의 턱뼈가 점점 좁아지는 추세이다 보니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겪는 치과 문제 중 하나인데요, 단순히 사랑니가 나는 게 아니라 잇몸 속에서 수평으로 누운 채 자라다 보니 다양한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다는 점에서 위험성이 크기 때문에 적절한 대처가 중요해요
일반적으로 사랑니는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에 자라기 시작하는데 턱뼈의 공간이 충분하지 않아서 똑바로 나오지 못하고 비스듬하게 또는 완전히 눕듯이 매복되기도 해요. 이렇게 누운 매복사랑니는 당장 안아파서 그냥 두면 괜찮겠지 하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주변 치아와 잇몸, 심지어 턱뼈 건강에 심각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어요.



가장 대표적인 위험성은 인접 치아에 손상을 준다는 점으로 누운 사랑니는 앞쪽의 두 번째 어금니에 밀착되면서 뿌리를 지속적으로 압박하게 돼요. 이 압박이 오래 지속되면 인접 어금니에 충치가 생기거나, 치아 뿌리가 흡수되는 치근흡수 같은 심각한 손상이 발생할 수 있는데요
특히 치아 사이 깊숙한 곳에 충치가 생기면 일반적인 충치치료로는 접근이 어려워 결국 신경치료나 발치까지 이어질 수 있어요. 단순히 사랑니만 문제가 되는 게 아니라 멀쩡했던 어금니까지 잃을 수 있다는 점이 큰 위험인 거예요.

또한 누운 매복사랑니는 염증과 고름을 반복적으로 일으키는 원인이 되기도 하는데 사랑니 주변의 잇몸은 구조적으로 음식물 찌꺼기와 세균이 쉽게 끼고 청결유지가 어렵기 때문에, 면역력이 약해지거나 피곤할 때마다 잇몸이 붓고 통증이 생기게 돼요.
이런 상태가 반복되면 잇몸이 붓고 고름 주머니가 형성되는 ‘치주 낭’이 생기고, 결국에는 심한 구취, 잇몸 통증, 턱 붓기 같은 증상으로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주는 것이며 염증이 악화되면 턱뼈까지 염증이 퍼질 수도 있어서 가볍게 볼 수 없어요.

누운 매복사랑니는 낭종이라는 병리적 문제도 일으킬 수 있는데 사랑니가 매복된 채 잇몸 뼈 속에 오랫동안 남아 있으면, 그 주위에 물혹처럼 낭종이 형성될 수 있는데요, 이 낭종은 시간이 지날수록 커져서 턱뼈를 약화시키고 주변 치아까지 흔들리게 만들 수 있어서 매복사랑니는 정기적인 검진과 X-ray 촬영으로 반드시 상태를 확인해야 해요.
이처럼 누운 매복사랑니는 단순히 불편함을 넘어서 치아와 잇몸, 턱뼈 전반에 걸쳐 위험성을 안고 있기 때문에, 누운 매복 사랑니 발치 계획하는 것이 안전한 해결책으로 발치 계획은 환자의 나이, 사랑니의 위치와 각도, 잇몸뼈의 상태, 그리고 신경과의 거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세워야 해요.

특히 아래턱에 위치한 매복사랑니는 하치조 신경과 가까이 위치해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 신경은 입술과 턱의 감각을 담당하기 때문에, 발치 과정에서 손상될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3차원 CT 촬영을 통해 신경과의 거리를 정밀하게 확인하는 게 필요해요.
다음으로 누운 매복 사랑니 발치 시점도 중요한데 대체로 젊을수록 발치가 유리해요. 20대 초반에는 뼈가 아직 단단하게 굳지 않았고 회복력이 좋아서 수술 난이도가 낮고 회복도 빠른 편이에요. 반면 30대 이후로는 뼈가 더 단단해지고 사랑니 뿌리도 발달되어 있어서 발치가 더 어렵고, 수술 후 통증이나 붓기도 심할 수 있어요. 따라서 특별한 증상이 없더라도 정밀검사에서 위험성이 확인되면 미리 발치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안전한 선택인 거예요.

누운 매복 사랑니 발치 과정은 보통 국소마취 하에 진행되며, 누운 매복사랑니의 경우 잇몸을 절개하고 뼈를 일부 삭제해 치아를 분할한 뒤 제거하는 방식으로 진행돼요. 이 과정에서 환자들이 두려워하는 부분이 바로 통증인데요, 실제로 수술 중에는 마취 덕분에 생각보다 통증 자체는 심하지 않은 경우가 많고 다만 발치 후에는 붓기와 통증이 며칠간 동반될 수 있는데, 이는 약물 복용과 냉찜질로 조절할 수 있으며 대체로 1주일 정도 지나면 일상생활에 큰 불편이 없는 수준으로 회복돼요.
중요한 건 발치 후 관리이며 수술 부위에 피딱지가 안정적으로 형성돼야 하는데, 이를 방해하는 빨대 사용이나 흡연은 치유를 방해하고 ‘드라이스켓’ 같은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주의해야 해요.

누운 매복사랑니 발치 계획은 환자마다 다르게 세워져야 하는데 어떤 경우에는 염증이 심해지기 전에 예방적으로 발치하는 게 중요하고 중요한 건 경험 많은 치과의사와 상담을 통해 현재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개인의 상황에 맞는 맞춤 계획을 세우는 거예요.
특히 매복사랑니는 스스로 증상이 심해지기 전까지는 방치하기 쉽지만, 방치할수록 발치 난이도와 회복 부담이 커지기 때문에 “조기 진단과 조기 발치”가 현명한 대응이라고 할 수 있어요.
결론적으로 누운 매복사랑니는 단순히 잇몸 속에 숨어 있는 치아가 아니라, 주변 치아를 무너뜨리고 잇몸과 턱뼈 건강까지 위협하는 잠재적인 위험을 갖고 있으며 지금 당장 불편하지 않다고 해서 안전한 것은 아니고 장기적으로 큰 문제를 피하려면 정기적으로 검진하고 필요할 때 과감하게 발치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미리 사랑니 발치에 대한 이해를 통해 상태를 꾸준히 살펴보시길 바라고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