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빨 신경치료 통증 어떻게 조절할까요

콤비치과
2025.12.13
치아 신경치료는 많은 사람들이 너무 아픈 치료 아닌가요? 하고 걱정하는 치료인데요, 실제로는 예전처럼 무섭고 고통스러운 치료가 아니고, 통증을 충분히 조절할 수 있는 치료이자 치아를 살리는 중요한 단계로 이빨 신경치료 통증에 대해 유독 걱정한다면 치아가 어떤 상태인지, 염증이 어느 정도인지, 신경이 얼마나 손상되었는지에 따라 통증의 양상은 조금씩 다르다고 말씀드릴 수 있어요
신경치료에서 느낄 수 있는 통증은 치료 과정에서의 통증, 치료 후 며칠 동안의 불편감, 그리고 드물게 발생하는 합병증으로 인한 통증까지 다양한 모습으로 나타나서 신경치료 시 예상할 수 있는 통증을 미리 알고 있으면 치료에 대한 두려움도 줄어들고, 느껴지는 통증이 정상적인 반응인지 아닌지도 회복과정까지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어요.
먼저 신경치료 전 통증부터 생각해볼 필요가 있는데 신경치료가 필요하다는 것은 이미 치아 내부 신경이 크게 손상됐거나 염증이 진행된 경우가 많아요.



충치가 깊어 신경에 가까워지면 찬물에 시린 정도가 아니라 뜨거운 것에 통증이 오래 남고, 통증이 갑자기 심해지는 형태로 나타나요. 밤에 자다가 깨는 통증도 신경염증의 대표적인 증상으로 이 단계에서는 마취가 필요하고 신경치료를 해야만 통증이 가라앉는 것인데 이미 신경이 많이 손상된 치아는 마취가 잘 듣지 않는 경우도 있지만 그런 경우에는 추가 마취나 다른 약제를 사용해 통증을 줄이게 되므로 신경치료 단계에 이를 때 너무 통증이 극심해질 때까지 참다가 치료를 하지 않고 미리 빠른 대처를 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신경치료에서 가장 궁금한 부분은 치료 중에 아픈가요? 하는 과정에서 느낄 수 있는 이빨 신경치료 통증 질문이에요. 대부분의 경우 마취가 잘 되면 치료 중 통증은 생각보다 크진 않으며 신경치료는 치아 내부에 있는 감염된 신경을 제거하고, 내부 공간을 깨끗하게 소독한 뒤 다시 채우는 과정으로 이 과정은 모두 마취 후 진행돼요.


마취가 충분히 이루어지면 치아 내부 작업을 해도 움직이는 느낌이나 눌리는 느낌 정도는 들 수 있지만, 참기 어려운 통증은 거의 없으며 물론 개인에 따라 주관적인 통증의 양상은 다르기 때문에 통증이 느껴진다면 추가 마취 또한 가능하므로 치료 과정 자체의 이빨 신경치료 통증은 조절할 수 있어요
다만 염증이 심한 치아는 마취가 완벽하게 들기 어려울 때도 있는데 신경이 염증으로 과민해져 있거나 고름이 차 있는 경우는 마취제가 제대로 퍼지지 않는 일이 있어요. 이런 경우에는 마취 후에도 순간적으로 찌릿한 느낌이 나기도 하지만 첫 치료에서 신경을 제거하고 염증을 줄여주는 약제를 넣고 나면 염증이 가라앉으면서 이후의 치료 과정은 보다 수월해질 수 있어요


이빨 신경치료 통증이 치료 후에 흔하게 나타나는 시점은 치료 직후 2~3일 정도로서 이 통증은 대부분 씹을 때 아픈 느낌, 치아가 눌리는 느낌 정도로 나타나는데, 이는 정상적인 회복 과정으로 신경치료를 할 때는 치아 내부뿐 아니라 뿌리 끝 주변에 있는 염증 조직까지 영향을 받기 때문에 치료 다음날부터 2~3일 정도는 잇몸과 뼈가 회복되면서 불편감이 있어요.
특히 치료 중 치아 내부 청소 도구가 뿌리 끝에 가까워지면 주변 조직이 자극될 수 있으며 이런 자극은 통증을 유발하지만 대부분 며칠 안에 가라앉아요.
이 통증은 만지면 뻐근하고 씹을 때 찌릿한 느낌이 나지만, 시간이 지나면 점점 줄어드는 것이 특징으로 일반 진통제를 복용하면 대부분의 불편감은 쉽게 조절돼요. 음식을 씹을 때는 반대쪽으로 씹고, 딱딱한 음식은 피하면 보다 편하게 지나갈 수 있으며 이러한 통증은 신경치료 중 나타날 수 있는 정상 반응이기 때문에 불안해할 필요는 없어요.

하지만 신경치료 후 통증이 일주일 이상 지속되거나 점점 심해지는 형태라면 다른 이유가 있을 수 있어서 주의해야 하며 바로 치과에 방문해서 체크해야 하는데요. 지속적이고 점점 심해지는 통증의 대표적 원인은 염증이 완전히 가라앉지 않은 경우예요.
신경치료는 한 번에 끝나는 치료가 아니고 보통 2~3회 이상 진행되는데, 염증이 심한 치아는 내부 소독을 여러 차례 반복해야 할 때가 있으며 중간에 염증이 남아 있으면 계속 통증이 반복될 수 있어요. 그리고 충치로 인해 세균이 뿌리까지 깊게 퍼져 있으면 뿌리 끝 뼈 부위에 치근단 농양이 생기기도 하는데 이 부위는 한 번의 소독으로 쉽게 해결되지 않아 치료 후에도 통증이 남을 수 있어요.

그리고 신경치료 중인 치아는 내부가 비어 있고 약해져 있기 때문에 씹는 힘에 민감한데 교합이 다소 높을 때 씹을 때마다 통증을 느낄 수 있으며 이런 경우에는 치과에서 높이를 조금만 조절해도 통증이 크게 줄어드는 경우가 많아요.
신경치료가 마무리되면 내부에 충전을 하고 치아를 단단하게 보호하는 보철(크라운)까지 진행되며 신경치료한 치아는 내부 신경이 없어 통증은 없지만, 구조적으로 약해져 깨지기 쉬워서 크라운을 씌우는 것이 일반적인 수순이며 보철물 관리까지 지속적으로 잘 신경쓴다면 자연치아를 보존할 수 있는 중요한 치료이므로 치료 과정부터 이후 관리까지 올바른 이해를 통해서 너무 걱정하고 치료를 미루기 보다는 늦지 않게 치료해서 자연치아를 보다 건강하게 보존하시길 바라고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