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몸 내려앉음 치료법 갈수록 심해진다면

콤비치과
2025.03.02
잇몸이 내려앉는 것은 단순한 미용상의 문제가 아니라, 치아 건강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문제가 될 수 있는데 생각보다 정말 많은 분들이 잇몸 내려앉음을 겪고 있고 그로 인해 치아가 길어 보이는 심미적인 문제만이 아니라 이가 시리고 통증을 느끼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잇몸 내려앉음에 대해 걱정하더라도 초기에 살짝 내려앉은 상태와 이미 치아 뿌리가 들어날 정도로 심각하게 내려앉은 수준의 심각성은 다르겠고 처음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을 수도 있지만, 점점 치아 뿌리가 드러나면서 시린 증상이 생기기 시작했다면 치아가 흔들릴 가능성까지 높아지는 될 수 있습니다



잇몸은 한 번 내려앉으면 자연적으로 회복되기가 어렵기 때문에, 조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한 것 뿐 아니라 노년기에 주된 치아 상실의 원인이 치주염으로 인해 한꺼번에 여러 치아를 상실하는 경우가 급증하고 있다는 점에서도 잇몸 문제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치아 수명과도 직결될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하겠습니다
잇몸이 내려앉는 가장 흔한 원인은 잇몸병(치주염) 때문으로 치주염은 잇몸에 염증이 생기면서 점차 잇몸뼈까지 손상되는 질환이며 염증이 심해지면 잇몸 조직이 줄어들고 치아를 감싸고 있던 잇몸이 점점 내려앉게 되며 이런 상태가 오래 지속되면 잇몸뼈까지 녹아내려 치아가 흔들리거나 심하면 치아가 빠질 수도 있습니다. 잇몸 뼈가 녹는 문제는 치아도 잃게 만들 수 있을 정도로 무시무시하지만 더 큰 문제는 잇몸 뼈의 염증이 주변 잇몸 뼈에도 영향을 줘서 한꺼번에 여러 치아와 잇몸의 문제로도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죠

대체적으로 나이가 들면서 잇몸 내려앉음의 문제는 잇몸 질환의 문제인 경우가 많긴 하지만 잘못된 칫솔질 습관도 잇몸이 내려앉는 원인이 될 수 있는데요. 너무 힘을 주어 세게 양치질을 하거나, 칫솔의 모가 너무 딱딱한 경우에는 오히려 잇몸에 자극과 손상을 주며 점점 줄어들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특히 횡 방향으로 강하게 문지르는 양치 습관은 잇몸뿐만 아니라 치아 표면도 닳게 만들 수 있어서, 장기적으로 치아 건강을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올바른 양치질 습관이 필요하겠습니다


잇몸 내려앉음 치료법은 잇몸 손상 정도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데 초기에 잇몸이 예전 같지 않다고 느끼는 정도의 초기 단계라면 적절한 관리를 통해 잇몸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데 가장 기본적인 방법은 잇몸 염증을 최소화하는 것이 필요하며 특히 스케일링을 정기적으로 받아서 치석을 제거하고, 구강 위생을 철저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며 잇몸질환이 진행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겠습니다
양치질 문제의 경우에는 양치질을 할 때는 잇몸에 자극을 주지 않는 부드러운 칫솔을 사용하고, 너무 강한 힘을 가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칫솔을 교체하는 등의 올바른 습관으로 개선하는 것도 중요하겠습니다


하지만 잇몸이 많이 내려앉아서 치아 뿌리가 드러난 경우에는 추가적인 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는데 어느덧 잇몸질환의 빈도나 정도가 지속적으로 심해지고 있다면 스케일링 뿐 아니라 잇몸 치료를 치과에서 잘 상의해보는 것이 좋으며 잇몸이 심하게 내려앉았거나, 치아 뿌리가 거의 노출된 경우에는 잇몸 이식술 같은 수술적인 치료 또한 고려해볼 수 있겠습니다
잇몸 이식술은 다른 부위의 건강한 잇몸 조직을 가져와서 내려앉은 잇몸 부위에 이식하는 방법으로 보통 입천장이나 다른 부위의 잇몸 조직을 떼어내서 부족한 부위에 붙이는 방식으로 진행되는데 잇몸 이식술을 하면 치아 뿌리를 다시 감싸줄 수 있어서, 치아를 보호하고 심미적인 효과도 얻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수술 후 일정 기간 동안 회복 기간이 필요하고, 치료를 받았다고 해서 끝이 아니라 잇몸 관리를 철저히 해야 결과를 유지할 수 있으므로 당장의 치료 뿐 아니라 유지관리, 재발 관리에 대해서도 치과의사와 잘 상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